Cosmic horror atmosphere with [Subject] dwarfed by something vast and incomprehensible at the edge of the frame, non-Euclidean geometry subtly wrong in the architecture, the Annihilation shimmer distorting organic forms, scale that makes the human figure irrelevant, deep shadow concealing shapes that should not exist, cold clinical lighting that reveals too much, the terror of understanding how small you are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 거대한 존재와 비유클리드적 기하학, 무의미한 우주 앞의 공포를 다룬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에서 왔고, 존 카펜터의 <괴물>이 형태가 계속 바뀌는 존재로 시각 언어를 정리했으며 알렉스 갈랜드의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이 왜곡된 풍경으로 현대에 옮겼다. 이 장르의 어려움은 이해 불가능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다. 형체를 또렷하게 보여주는 순간 그건 그냥 괴물이 되므로, 규모와 왜곡과 어긋남으로 암시하는 편이 낫다. 프롬프트가 그 해법을 at the edge of the frame과 deep shadow concealing 두 구절에 담고 있으니 이 둘을 지우면 안 된다. 대상을 화면 가장자리에 걸치게 두고 일부만 보이게 해야 크기가 커진다. [Subject]에는 대상보다 그 앞의 인간을 넣는 편이 낫다. dwarfed와 scale that makes the human figure irrelevant가 비교 대상을 요구하므로, 크기를 가늠할 인물이나 건물이 없으면 거대함 자체가 전달되지 않는다. non-Euclidean geometry는 추상적인 말이라 그대로 두면 무시되기 쉽다. 만나지 않아야 할 벽이 만나거나 계단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식으로 어긋남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화면에 나타난다. 초현실주의와 겹쳐 보이지만 목적이 다르다. 저쪽은 꿈의 논리, 이쪽은 규모의 공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