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ia-toned treatment on [Subject], the warm brownish-yellow transforming the image into what appears to be an aged photographic plate, the entire color spectrum collapsed into variations of amber and umber, highlights tinged with pale gold and shadows falling to chocolate brown, visible grain and slight vignetting reinforcing the antique quality, the universal visual language that tells the audience "this was a long time ago"
따뜻한 갈색빛 색조로 오래된 사진의 인상을 만들어 곧바로 과거를 가리킨다. 1860년대부터 실제로 쓰이던 사진 조색 공정을 흉내 낸 것이고, 코엔 형제는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를 디지털 세피아로 처리해 대공황기 미국을 그렸다. 스필버그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앞뒤 장면에 같은 톤을 썼다. 워낙 관습화된 신호라 과거를 표시하는 다른 장치가 이미 있다면 사족이 된다. 색조만으로는 시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 프롬프트의 가장 흔한 실패다. [Subject]에 현대의 옷차림이나 소품이 들어가면 오래된 사진이 아니라 필터 씌운 스냅이 되므로, 인물의 복식과 소품, 배경 건물까지 시대에 맞춰 적어야 한다. 조절할 값은 grain과 vignetting 두 개다. 둘을 세게 하면 19세기 감광판 쪽으로, 약하게 하면 20세기 중반 인화지 쪽으로 기운다. 시대를 좁히려면 여기를 손대는 편이 색조를 바꾸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 필름 그레인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세피아는 색을 다루고 그레인은 질감을 다룬다. 두 프롬프트를 그대로 합치면 입자가 두 번 얹혀 화면이 뭉갠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