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on shot of [Subject] moving directly toward the camera with perfect bilateral symmetry, the camera holding its ground as the figure grows larger in frame, shot on anamorphic 40mm Panavision C-series glass with slight barrel distortion adding menace, teal shadows and amber highlights, the confrontational energy of direct approach
피사체가 카메라를 향해 곧장 다가오거나 렌즈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구도다. 큐브릭의 이른바 큐브릭 응시, 즉 <시계태엽 오렌지>의 알렉스와 <샤이닝>의 잭이 대표적이고, 웨스 앤더슨은 같은 정면 구도를 대칭 스타일의 축으로 쓴다. 프롬프트를 쓸 때 먼저 정할 것은 다가오는 것인지 서서 노려보는 것인지다. 문장에는 moving directly toward the camera라고 되어 있어 접근이 기본값인데, 이걸 standing still and staring into the lens로 바꾸면 위협이 아니라 고발에 가까워진다. 아나모픽 광각의 배럴 왜곡도 일부러 넣은 값이라 그 불길함이 필요 없으면 지운다. 대칭이 조금만 어긋나도 티가 크게 나므로 수평과 렌즈 축을 정확히 맞춰야 하고, 대칭을 받쳐 줄 배경이 없으면 힘이 빠진다. 복도나 문, 창처럼 좌우가 같은 구조물을 함께 지정해야 한다. POV 샷과는 시선의 주인이 다르다. POV는 인물의 눈으로 보는 화면이고 이쪽은 관객의 눈을 인물이 마주 보는 화면이라, 마주 보는 대상이 있어야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