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person POV shot through the eyes of [Subject], shallow depth of field mimicking unfocused human vision, subtle lens breathing as focus racks, shot on a wide 14mm rectilinear lens to approximate human field of view, the immersive subjectivity of seeing exactly what the character sees
인물이 보는 그대로를 화면에 옮겨 강한 동일시를 만든다. 히치콕은 <이창>에서 관객을 주인공의 관음적 시선에 묶어두었고, 가스파 노에는 <엔터 더 보이드>를 사후 세계까지 포함해 전부 1인칭으로 찍었다. 프롬프트에 적힌 14mm는 사람의 시야각을 흉내 내려는 선택이지만 실제 화면에서는 왜곡이 커서 액션캠에 가까운 느낌이 난다. 차분히 방 안을 둘러보는 시점이라면 28mm에서 35mm 사이가 낫고, 14mm는 달리거나 쫓기는 장면에 남겨 둔다. [Subject]에는 인물이 아니라 그 인물이 보고 있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는 점도 다른 프롬프트와 다르다. 앞뒤에 그 인물을 보여주는 컷이 없으면 누구의 시점인지 전달되지 않으므로 시선의 주인을 먼저 잡아 주는 컷이 반드시 필요하고, 단독 이미지로 쓰면 그냥 광각으로 찍은 방 사진이 된다. 인물이 헬멧이나 마스크, 안경을 쓴 설정이면 프레임 가장자리를 어떻게 가릴지까지 지정해야 시점이 산다. 오버 더 숄더가 3인칭 관찰이라면 이쪽은 1인칭 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