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ground interest composition with [Subject] in the mid-ground and blurred elements dominating the immediate foreground, three distinct depth planes creating immersive physical space, the foreground elements partially obscuring the subject adding voyeuristic tension, shot on a 40mm lens at T2 creating visible focus separation between planes, Kodak 5219 500T with desaturated earth tones, the Spielberg technique of putting the viewer inside the world
카메라 바로 앞에 사물을 배치해 화면에 깊이와 층을 만들고 관객을 여러 면을 통과하게 한다. 스필버그는 <쥬라기 공원>의 물컵처럼 전경 사물로 깊이와 정보를 동시에 주고, 루베즈키는 맬릭 영화의 거의 모든 야외 컷에 나뭇가지나 풀을 앞에 걸어 관객이 환경 안에 있는 느낌을 만든다. 바꿀 자리는 blurred elements에 무엇이 오느냐다. 나뭇가지, 유리병, 군중의 뒤통수, 커튼처럼 사물을 지정해야 층이 생기고, 비워두면 모델이 그냥 흐린 얼룩을 깐다. 40mm T2는 세 면이 서로 다른 흐림 정도로 갈라지게 하는 값이라 f/8 쪽으로 조이면 전경이 선명해져 시선이 거기 묶인다. 전경 사물이 [Subject]를 절반 넘게 가리면 층이 아니라 방해물이 되고, 배경까지 복잡하면 세 면이 뭉쳐 깊이가 사라진다. 문틀로 가두는 프레임 속 프레임과 달리 여기서는 테두리가 닫혀 있을 필요가 없고 흐림 자체가 층의 역할을 한다.